어제도 미국시장이 폭락했다. 오늘 우리 시장도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을 또 거쳤다. 연일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는 이 주식 시장에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당초 자신이 믿고 투자한 종목을 지켜내기가 너무나 힘들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장기투자자로서 이런 단기변동성에는 눈과 귀를 막고 몇 년후를 바라보고 내 주식을 들고 가겠다고 스스로 몇번이고 다짐해도 조금도 나아질것 같아 보이지 않는 산적한 악재들에 짓눌리고 있는 글로벌 주식시장을 바라보니 참으로 견디기가 싶지 않다.
그러나, 이처럼 연일 폭락하는 장세에서는 공포를 못이겨서 그냥 주식을 매도해버리고 도망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주식투자의 상식이다. 오히려 이런 폭락장은 그동안 매수하려고 지켜보아오던 주식의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 그동안 매수기회를 호시탐탐 엿보던 자화전자(033240)에 대하여 분할 매수 시작하였다. 아래 그림1은 자화전자의 일봉챠트이다.
점선원의 대량거래량이 실린 장대양봉의 매수신호가 발생하였다. 애플향 OIS모듈의 생산설비 공장을 위하여 자기자본의 60%가 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는 공시하면서 급등한 날이었다. 그이후 매수하기 위해서 눌림목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글로벌 증시가 무너지면서 오늘 기회가 찾아온 것으로 보았다.
아래 그림2는 자화전자의 60분봉챠트이다.
60분봉챠트가 60이평선위에서 아래로 눌리면서 어제부터 오늘의 60분봉챠트의 모양이 쌍바닥을 만들고 있다고 판단되어 매수기회로 보았다. 그런데, 하락파동은 여기서 마무리 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다시 한번 더 하락하면 추가매수예정이다.
자화전자는 내년까지는 장기투자해도 되는 우량주로 판단된다. 자화전자에 대한 자세한 기업 내용등은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뉴스등을 참조하기 바라면서 이자리에서는 반복 설명하지 않고자 한다. 다만, 내가 이런 우량주를 어떤 자리에서 매수하는지 나의 매수전략을 참조하기 바라며 자화전자에 대한 내년도 장기 목표가는 다음 기회에 실을 예정이다.
2022년 5월 10일
카르페디엠(Karpediem)
이 글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닙니다. 실제 투자는 본인 스스로의 판단에 의하여 본인의 책임하에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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