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2022년 주식투자 수익목표를 세워보자

  2022년 새해가 밝았다. 매년 1월 1일이 되면 나는 그 해의 주식투자 수익목표를 세운다. 나에게 주식투자는 나의 개인 사업이다. 만약에 우리가 회사를 세워서 운영하든지 아니면 점포를 빌려서 음식점이나 소매점등을 운영한다면, 우리는 새해가 되기전에 그 이듬해의 사업계획으로 매출목표와 이익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걸맞게 비용계획등을 세워서 그 목표달성을 위해서 1년내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아닐까? 전년도에 매수해서 매도하지 않고 2022년에 수익실현을 하기 위해서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검토한 후에 합리적인 근거에 의한 2022년 목표가를 설정하고 그 2022년 목표가와 2021년 종가와의 차이가 기대수익이 될 것이다. 또 현금이 있다면 그 현금으로 2022년에 새로운 종목을 추후에 매매해서 얻을 목표수익도 투자목표수익에 포함될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아래 그림1과 같이 예시로 작성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그림1. 2022년 주식투자 수익목표 작성(예시)

  위 그림1의 내용에 근거해서 볼때 2022년 주식투자 수익목표는 현재 평가금액의 19.9%인 21,295,000원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이, 각자의 주식투자 수익목표를 세워서 자신의 주식투자계좌를 관리해보자. 그리고, 각자 자신의 주식투자 수익목표를 위 그림1과 같이 만들어서 자신이 항상 볼 수 있도록 책상앞이나 노트북 바탕화면에 게시해보자. 목표를 단지 머리속으로만 생각하는 것보다는 서면으로 작성해서 게시하고 항상 쳐다보면서 자신의 목표를 되새길 때 훨씬 목표달성율이 상승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통계에서 입증되었다.

 

  위 그림1에 나와 있는 19.9%의 수익목표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목표 수익율은 더 높이면 된다. 물론, 목표수익율을 높이는데는 합리적인 논리적 근거에 의하여 높여야 할 것이다. 아무런 근거없이 목표수익율만 높이는 것은 진실된 사업계획이라고 볼 수 없지 않겠는가?

 

  이미 스스로 주식투자 수익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서 꾸준히 관리해왔다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하면 되고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2022년부터는 이렇게 한번 해보시길 권하는 바이다. 단언컨대, 기대이상의 긍정적인 효과가 생겨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각 종목별로 목표가가 있으므로 각 종목별로 수익실현할 때 아주 유용한 쓰임새가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보유종목이 상승할때 목표가가 있기에 무한정 과욕을 부리지 않게 되고 적당한 자리에서 매도를 해서 수익을 챙길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제동을 걸어준다.

 

  주식투자는 엄연히 개인 사업이다. 그러므로, 매년 1월 1일이 되면 자신의 연간 주식투자 사업계획을 세우고 그 사업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 1년 내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똑 같은 주식투자를 해도 사업을 하는 것처럼 하면 사업을 하는 것과 같은 커다란 성과가 나오고 똑 같은 주식투자를 해도 이렇게 체계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관리해 나가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투자활동을 한다면 결국 주식투자는 큰 사업이 아니라 조그만 재테크 수단밖에 되지 않는 법이다. 각자 어떤 마음을 품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따라서 각자 똑같이 진행하고 있는 주식투자사업의 가치와 크기가 결정되는 것이다.

 

2021년 1월 2일 개장 하루전날 저녁에

 

카르페디엠(Karpediem)

 

이 글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닙니다. 실제 투자는 본인 스스로의 판단에 의하여 본인의 책임하에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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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ixabay.com